급변하는 소비환경 대응… 대구시 소비자 전문가 양성 나서
▸ 최근 4년간 10대 소비자 상담·온라인 다크패턴 피해 상담 급증
▸ 청소년 소비자 보호 및 디지털 소비환경 대응 역량 강화
▸ 공무원·소비자단체 상담원 등 지역 소비자 리더 50여 명 참석
대구광역시는 대구소비자단체협의회*와 공동으로 6월 25일(목) 오후 1시 30분, 대구경북디자인센터 컨벤션홀에서 ‘2026년 소비자 전문가 양성 아카데미’를 진행했다.
* 대구경북소비자연맹, 대구녹색소비자연대, 대구YMCA, 대구YWCA, 소비자교육중앙회대구
이번 아카데미는 급변하는 소비환경과 다양해지는 소비자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. 대구시는 민·관 소속 소비자 업무 담당자와 상담원, 조사요원 등 지역 소비자 리더들의 전문성과 실무 자질을 향상하고자 매년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.
이날 행사에는 대구시와 구·군 담당 공무원을 비롯해 관내 5개 소비자단체, 한국소비자원 업무 담당자, 소비자교육 강사, 상담원, 조사요원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.
최근 청소년 소비자 피해와 온라인 거래 관련 분쟁이 새로운 소비자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. 실제로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최근 4년간(2022~2025년)의 상담 데이터를 살펴보면, 대구 지역 10대 소비자의 상담 건수는 2022년 23건에서 2025년 76건으로 늘어나 연평균 증가율 48.9%를 기록하며 전 연령대 중 가장 가파르게 증가했다. 이는 전국 평균 증가율(27.7%)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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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10대 소비자 상담 접수 현황(2022∼2025)>
(단위 : 건, %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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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 분 |
2022년 |
2023년 |
2024년 |
2025년 |
연평균
증감율 |
|
|
전년대비 증감 |
|
전년대비 증감 |
|
전년대비 증감 |
|
전 국 |
937 |
970 |
33(3.5)↑ |
1,258 |
288(29.7)↑ |
1,949 |
691(54.9)↑ |
27.7 |
|
대 구 |
23 |
49 |
26(113.0)↑ |
54 |
5(10.2)↑ |
76 |
22(40.7)↑ |
48.9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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※ 출처 : 1372소비자상담센터 소비텔, 현황통계 |
이와 함께 온라인 거래 과정에서 소비자의 착오를 유도하는 이른바 ‘다크패턴(Dark Pattern, 눈속임 상술)’ 관련 상담 역시 전국적으로 빠르게 늘고 있다. 최근 5년간(2022~2026년) 관련 상담은 연평균 128.9%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디지털 소비환경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 필요성이 함께 제기됐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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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‘다크패턴’ 관련 소비자상담 접수 현황(2022∼2026)>
(단위 : 건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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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 분 |
2022년 |
2023년 |
2024년 |
2025년 |
2026년 |
연평균증감율
(’22~’25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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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~6.20.) |
|
(~6.20.) |
|
(~6.20.) |
|
(~6.20.) |
(~6.20.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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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 국 |
6 |
2 |
19
(13↑) |
13
(11↑) |
33
(14↑) |
15
(2↑) |
72
(39↑) |
23
(8↑) |
88
(65↑) |
128.9%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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※ 출처 : 1372소비자상담센터 소비텔, 현황통계
* 온라인 거래(국내·국제온라인, 모바일거래, 소셜커머스) 상담 건 중 제목과 내용에 ‘다크패턴’ 단어가 포함된 건만 집계 |
이에 올해 아카데미는 대구시민 상담 데이터 분석 결과와 소비자 업무자 대상 사전 수요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해 ‘청소년 소비자 보호’와 ‘디지털 소비환경 변화 대응’에 초점을 맞췄다.
주요 교육 과정은 ▲청소년 소비자 문제 주요 이슈와 대응 방안 ▲온라인 다크패턴 사례와 예방법 ▲시장 흐름 파악을 위한 ‘트렌드 코리아 2026’ 특강 등으로 구성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.
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“디지털 소비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청소년 소비자 피해와 다크패턴 등 새로운 유형의 소비자 문제가 증가하고 있다”며 “지역 소비자 리더들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변화하는 소비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,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소비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”고 말했다.